어린이문학1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할머니 개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우리집엔 할머니 한마리가 산다> 1. 소개 (송정양 글, 전미화 그림)은 오랫동안 함께 산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순간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책이다.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된 작품으로 이 후 그림책으로 옮겼다고 한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직전의 노견과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어리고 예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와 할머니가 늙은 개 사이의 신경전. 그리고 묵묵히 헤어지는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가족들의 모습이 잘 담긴 그림책이다. 잔잔하게 나이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그리고 반려동물을 잃은 모든 이에게 보내는 위로의 그림책이다. 2. 줄거리 아이는 반짝이는 털에 인형 같은 검은 눈동자와 매끈한 코를 가진 강아지를 가지고 싶다. 그런데 같이 살고 있는 건 .. 2024. 2. 3. 이전 1 다음